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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협 여자 임원진 이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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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연맹과 함께 WK리그 개막 이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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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3월 07일(목) 11:17 [(주)온양신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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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 ⓒ (주)온양신문사 | |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2024년 제1차 여자 임원진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는 선수협 지소연 회장이 대표팀 합류로 인해 강가애 부회장과 권은솜, 윤영글, 위재은 이사가 함께했다.
강가애 부회장은 “2024년에는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더욱 많은 일을 하고자 한다. 지소연 회장님과는 이미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올 시즌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 중이다. 현재 해외 체류 관계로 인해 시차가 맞질 않아 회의에는 아쉽게 참석하지 못했지만, 올 시즌 여러 가지를 준비 중이다. 여자축구 활성화 및 저변 확대를 위해 어린 학생선수들의 재능기부를 비롯해 동호인을 대상으로도 여러 가지 행사를 진행해 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권은솜 이사는 “여자축구 선수로서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인해 어린 학생 선수가 꿈을 접는 경우를 많이 봤다. 이는 우리 모두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여자축구 발전을 위해 여자 선수들 모두 노력을 많이 하겠다”고 다짐했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여자축구 활성화를 위해 많은 계획을 준비중이다. 그 가운데 하나가 올해는 여자축구 클럽대회를 개최하고자 한다. 여자축구 동아리 대회를 선수협이 직접 개최해 대회 운영을 통해 여자축구에 관한 관심을 올리고자 한다”고 귀띔했다.
윤영글 이사는 “WK리그 개막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올 시즌도 SNS를 통한 직관 이벤트 등 팬들에게 다가가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올 시즌은 지난해보다 좀 더 많은 팬을 경기장으로 모셔서 함께 하고 싶다. WK리그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위재은 이사는 “한국여자축구연맹과 함께 3년 연속 WK리그 개막 이벤트를 진행하는데 많은 팬이 개막전 스코어 맞추기 이벤트에 참여하셔서 추후 준비될 다양한 상품을 선물 받고 앞으로도 여자축구를 많이 사랑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 선수협 임원진들은 한국여자축구연맹과 ‘WK리그 개막전 스코어를 맞혀라’ 이벤트를 비롯해 올 시즌 팬들과 함께하는 이벤트를 많이 준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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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양신문사 기자  ionyang@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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